NC 정수민 이민호 나란히 팔꿈치 수술

입력 2019-09-28 17:15   수정 2019-09-28 17:1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우완 투수 정수민과 이민호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25일 정수민은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과 후방 뼛조각 제거술을 받았다. 28일 퇴원해 재활팀(D팀)에 합류했다.

이민호도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손상 소견을 받아 내달 초에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후 1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호는 지난 2013시즌부터 7시즌 동안 337경기에 나섰으며 통산 33승24패 3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부상으로 6월20일 이후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한편, 두 선수가 받은 수술은 평균 1년 정도 재활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누리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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